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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혼여행 3 : 오젠라이프마두 드디어 도착 !

해외 이곳저곳

by 엘레강스양 2023. 8.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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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4시간 더 가면 도착하는 몰디브 ! 1시간 정도 연착해서 3시 30분 쯤 도착했다. 만약 수상비행기를 타는 리조트였어봐.. 스트레스 엄청났을 것 같다.

뽕따색의 바다가 보이는 거 보니까 몰디브가 다왔구나. 몰디브 입국 때는 이무가 작성이 필수라고 했는데 (22.9월기준) 인천공항에서 미리 작성해서 갔는데 몰디브 입국심사 할 때 아예 검사를 안하네? 

아! 인천공항 면세에서 위스키 사서 말레공항(몰디브공항)에 갔는데 짐 검사 하는데에서 위스키 있다고 말하니까 짐 보관증을 주고 맡기면 가능 ! 면세 위스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입국장으로 나오니 오젠리조트 직원분들이 마중나와 계시고, 짐 들 다 챙겨서 공항 라운지로 데려다 주신다. 말레공항 안에 있는 오젠라운지는 오젠 볼리푸시랑, 오젠 라이프마두랑 같이 스는 곳이다. 와이파이도 빵빵하다! 그리고 간단한 스낵과 음료가 구비되었있다. 그리고 라운지 이외에도, 공항뿐만아니라 리조트 내에서도 와이파이는 어디서나 잘 터지니까 굳이굳이 유심 구매는 안해도 될 것 같다. 

이제 몰디브 오젠라이프마두 리조트로 떠날시간. 오젠라이프마두 전용보트를 타고 떠난다. 

보트 안에는 과일이랑 물도 있고, 출발하면 구명조끼도 하나씩 나눠준다. 그리고 와파이도 빵빵 ! 유심침 우리는 괜히 삼 ^^ 

아무리 보트가 안전하다고 해도, 파도가 세서 멀미는 피할 수가 없더라. 나랑 짝꿍은 미리 멀미약 먹고 탑승. 한 20분정도 보트를 타고 나면 리조트에 도착한다. 

드디어 오젠라이프마두 리조트에 도착했다. 직원들이 북같은걸로 환영해주시는 장면은 내가 유튜브에서나 보던 그런 장면이라서 너무 감동적이었다ㅠㅠ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웰컴드링크로 샴페인을 또 한잔 주더라.

기다리고 있다보면 전담 버틀러과 와서 카톡 단톡방을 만들어준다. 다른 리뷰들을 보면 왓츠앱으로 많이 한다던데 우리 버틀러 아누는 카톡으로 해줬다 ! 개꿀

그리고 나서 버기카를 타고 숙소로 데려다 준다. 버기 타고 가며 오젠라이푸마두 리조트 내 모든 곳을 설명해준다. 사시ㅣㄹ 듣고 나서 다 까먹었지만 여행 내내 돌아다니니까 익숙해지더라. 

우리를 반겨주는 모니터속 오젠마두의 웰컴 문구 ! 나 정말 몰디브구나?

버틀러가 숙소 이곳저곳에 대해 설명도 다 해줬다. 화장실이 굉장히 컸고, 세면대 두개로 나눠져있는 것도 너무 좋았다. 아! 칫솔도 ㅈ치약도 있었는데 고체치약이라서 튜브치약을 가져가는 걸 추천한다. 고체치약을 처음에 써보려다가 너무 불편해서 결국에는 에미레이트 비즈니스에서 받았던 어매니티에서 치약을 꺼내서 사용했다. 

미니바에는 샴페인과 와인, 맥주들 그리고 음료수, 간식들도 있었고, 커피캡슐도 있었는데 커피캡슐을 단 한번도 먹은 적이 없다. 정말 술만 먹었음. 저런 간식들도 다 공짠데 왜 한번을 안먹었을까 싶기도 하다. 진짜 아침부터 샴페인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너무 좋은 몰디브 오젠라이프마두 리조트 ㅠㅠ 

그리고 오젠마두의 너무 좋았던 것 중 하나는 각 여행객들 마다의 스케쥴이 다 짜져있고, 예약이 필요한 디너 레스토랑은 미리 다 예약해둬서 우리가 직접 뭔가를 예약 안해도 된다는 점 ! 그리고 위의 가운? 스카프는 몰디브 전통 갈라쇼를 할 때 드레스코드로 필요하다. 집에 가져가도 된다그래서 기념품처럼 챙겨왔다. 

 

디너 먹으러 달려가 ~ 몰디브 왔으니 모히또 한잔해야지 ~ 그런데 짝꿍이 해준 모히또가 훨씬 맛있긴 했다. 오젠라이프마두는 음식도 맛있고 와인, 위스키 다 라인없이 좋은데 칵테일이 좀 아쉬운편이다. 오젠마두의 모든 식당들은 큐알코드로 메뉴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더팜에서 주문한 알리오 올리와 타이거 새우. 다 너무 맛있었다. 양고기도 누린내 안나고 야들야들해서 좋았다. 

한잔 하고 기분좋게 숙소들어왔는데 이런이벤트가 ! 나도 인스타에서만 받아보던 거 받아보는 구나 HAPPY HONEYMOON이라는 문구와 너무 예쁘게 꾸며놓은 우리의 침대 ! 감동스러웠지만 너무 예쁘지만 자려면 다시 치워야하네?라는 생각부터 드는 우리부부..ㅎ

욕조에는 이렇게 생화로 거품목욕도 준비해 줘서 비행기 오래 타고 온 노곤노곤한 몸도 풀어주고 너무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였다. 

생각보다 안 달았던 초콜렛 케이크까지 ! 오젠마두 리조트와서 대접받는 기분이 들고 정말 너무 많이 행복하더라. 

아침에 눈 떴을 때 보이는 바다의 풍경과 얼스빌라의 밝은 모습들 보니 내가 진짜 몰디브에 왔구나 실감나서 설레며 일어날 수 있었다. 

비가 계속 올거라고 되어있었는데 몰디브에 있던 5일 내내 비 한방울도 맞지 않았던 럭키커플 ! 행복한 몰디브 포스팅 3편은 여기서 마무리짓고 4편을 가져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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